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인천 안구건조증 치료 한의원 - 쇼그렌증후군이 원인이라도
목차
- 안구건조증은 하나의 병이 아니라 '악순환'입니다
- 쇼그렌증후군이 원인일 때 무엇이 다른가요
- 한약은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곳'을 노립니다
- 염증 스위치를 끄는 세 가지 방법
- NF-κB — 염증 유전자의 총사령탑
- MAPK — 스트레스를 증폭하는 신호
- NLRP3 염증소체 — 염증을 폭발시키는 뇌관
- 산화 스트레스를 막는 방어선, Nrf2
- 세포의 삶과 죽음을 조율하는 스위치
- AMPK와 SIRT1 — 세포의 살림꾼
- PI3K/AKT/mTOR — 자가포식의 브레이크와 액셀
- 하나가 아닌 여러 방식의 세포 죽음
- Bax와 Bcl-2 — 세포자멸사의 저울
- 그래서 무엇이 특별한가 — 악순환을 여러 곳에서 끊는다
- 근거는 어디까지 확인되었을까
- 인천 안구건조증 치료 한의원에서의 접근
- 자주 묻는 질문
눈이 뻑뻑하고 시리며, 인공눈물을 넣어도 잠시뿐이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쇼그렌증후군을 앓는 분들은 안구건조증이 더 심하고 잘 낫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리고 한약이 이 문제에 접근한다면, 몸속에서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바꾼다는 것일까요.
이 글에서는 2026년 발표된 방대한 국제 리뷰 논문을 바탕으로, 안구건조증이 왜 악순환에 빠지는지, 그리고 한약이 작용한다고 보고된 지점들을 최대한 분자 단위까지 내려가 정리하겠습니다. 다만 여기서 소개하는 내용은 대부분 세포와 동물 실험에서 관찰된 기전이며, 특정 처방이나 약재를 권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원리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구체적인 약재 이름 대신 한약이라는 표현으로 통일하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은 하나의 병이 아니라 '악순환'입니다
안구건조증을 이해하려면 먼저 눈물막을 알아야 합니다. 눈 표면을 덮는 눈물막은 단순한 물이 아니라 기름층, 물층, 그리고 가장 안쪽의 점액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점액층의 뮤신은 결막의 술잔세포가 분비하며, 눈물막을 눈 표면에 단단히 붙잡아 안정시킵니다.
뮤신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분비형 뮤신(MUC5AC, MUC5B 등)은 술잔세포가 만들어 겔 형태로 눈물막을 눈 표면에 고정하고, 막 결합형 뮤신(MUC1, MUC4, MUC16)은 각막·결막 상피세포의 표면에 붙어 물이 잘 퍼지도록 돕습니다. 그래서 술잔세포가 죽어 분비형 뮤신이 줄면, 눈물막을 눈에 붙잡아 두는 닻 자체가 약해집니다. 뒤에서 한약이 술잔세포의 죽음을 줄인다는 이야기가 왜 중요한지, 이 구조를 알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 균형이 무너지면 하나의 고리가 다음 고리를 부르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최근 리뷰는 이 과정을 눈물막 불안정, 고삼투압, 염증, 세포자멸사가 서로 맞물린 악순환으로 정리합니다.

순서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첫째, 눈물이 부족하거나 빨리 증발하면 눈물막이 불안정해집니다. 둘째, 남은 눈물의 농도가 짙어지는 고삼투압 상태가 됩니다. 짜진 눈물은 각막과 결막의 상피세포에 스트레스를 줍니다. 셋째, 이 삼투압 스트레스는 세포 안에서 활성산소를 늘려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킵니다. 넷째, 산화 스트레스와 삼투압 스트레스는 함께 염증 신호를 켭니다. 다섯째,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세포가 스스로 죽는 세포자멸사가 늘고, 특히 뮤신을 만드는 술잔세포가 줄어듭니다. 술잔세포가 줄면 뮤신이 부족해지고, 눈물막은 다시 불안정해집니다. 이렇게 처음으로 돌아가 고리가 반복됩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어느 한 고리만 잠깐 끊어도, 나머지 고리가 살아 있으면 악순환은 다시 돌아갑니다. 인공눈물이 증상을 잠시 덜어 주지만 근본적으로 낫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이 원인일 때 무엇이 다른가요
쇼그렌증후군은 면역계가 자신의 눈물샘과 침샘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그래서 쇼그렌이 원인인 안구건조증은 두 가지 부담을 동시에 집니다.

하나는 눈물 생산 자체의 감소입니다. 자가면역 염증이 눈물샘 조직을 손상시키면 눈물이 근본적으로 덜 만들어집니다. 다른 하나는 염증의 가속입니다. 쇼그렌에서 흔한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면역세포의 활성은 앞서 설명한 악순환의 염증 고리를 더 강하게 밀어붙입니다. 즉 쇼그렌은 악순환의 입구를 넓히고, 그 회전 속도를 높이는 셈입니다.
그래서 쇼그렌이 원인이더라도, 눈 표면에서 벌어지는 악순환의 분자 기전 자체는 일반 안구건조증과 상당 부분 공유됩니다. 바로 이 공통의 분자 지점들이, 한약이 작용한다고 보고된 표적이 됩니다.
한약은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곳'을 노립니다
여기서 개념 하나를 짚고 가겠습니다. 안구건조증처럼 여러 고리가 맞물린 악순환에서는, 한 지점만 강하게 막는 단일 표적 방식보다 여러 지점을 동시에 조금씩 조절하는 다중 표적 방식이 이론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리뷰 논문이 한약에 주목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약은 여러 성분의 복합체이기 때문에,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와 세포자멸사에 관여하는 여러 신호 경로에 동시에 손을 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뷰가 정리한 핵심 신호 경로는 PI3K/AKT, MAPK, NF-κB, NLRP3, Nrf2, SIRT, AMPK, 그리고 VEGF입니다. 이름은 낯설지만, 크게 세 갈래로 묶으면 이해가 쉽습니다. 염증을 켜는 스위치들, 산화 스트레스를 방어하는 스위치들, 그리고 세포의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스위치들입니다. 이제 각 갈래를 분자 단위로 들여다보겠습니다.
염증 스위치를 끄는 세 가지 방법
NF-κB — 염증 유전자의 총사령탑
NF-κB는 염증 반응의 총사령탑에 해당하는 전사인자입니다. 평소에는 IκB라는 억제 단백질에 묶여 세포질에 얌전히 있습니다. 그런데 삼투압 스트레스나 산화 스트레스가 오면 IκB가 인산화되어 떨어져 나가고, 풀려난 NF-κB의 p65 성분이 세포핵 안으로 들어갑니다. 핵으로 들어간 p65는 TNF-α, IL-1β, IL-6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유전자의 발현을 켭니다.

여러 실험에서 한약 성분은 바로 이 단계에 개입했습니다. p65가 핵으로 이동하는 것을 억제하고, IκB의 인산화를 줄여 NF-κB를 다시 세포질에 붙잡아 두는 것입니다. 그 결과 TNF-α, IL-1β, IL-6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이 줄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사령탑에 도달하는 명령을 차단해 염증 유전자가 켜지는 것을 막는 셈입니다.
MAPK — 스트레스를 증폭하는 신호
MAPK 경로는 세포 바깥의 스트레스 신호를 안쪽으로 전달하고 증폭하는 통로입니다. 여기에는 p38, ERK, JNK라는 세 갈래가 있으며, 이들이 인산화되어 활성화되면 NF-κB와 함께 염증을 밀어 올립니다. 실험에서 한약 성분은 p38, ERK, JNK의 인산화를 낮춰 이 증폭 통로의 볼륨을 줄였습니다.
NLRP3 염증소체 — 염증을 폭발시키는 뇌관
세 번째는 NLRP3 염증소체입니다. 이것은 세포 안에서 조립되는 일종의 경보 장치로, 활성화되면 카스파제-1이라는 효소를 켭니다. 켜진 카스파제-1은 미성숙 상태의 IL-1β와 IL-18을 잘라 활성형으로 만들어 한꺼번에 방출시킵니다. 이 사이토카인들은 다시 산화 스트레스를 부추겨 악순환을 강화합니다. 심하면 GSDMD라는 단백질을 통해 세포가 터지듯 죽는 파이롭토시스까지 일어납니다.
한약 성분은 이 뇌관을 여러 지점에서 눌렀습니다. NLRP3 염증소체의 조립과 카스파제-1의 활성을 억제하고, 그 결과 IL-1β와 IL-18의 분비를 줄였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폭발이 일어나기 전에 뇌관을 제거하는 방향입니다.
산화 스트레스를 막는 방어선, Nrf2
염증만큼 중요한 것이 산화 스트레스입니다. 활성산소는 세포의 DNA와 지질, 단백질을 직접 손상시키고, 손상된 세포는 다시 염증을 부릅니다. 여기서 세포에게는 원래 방어 장치가 있습니다. 바로 Nrf2라는 전사인자입니다.

Nrf2는 평소 Keap1이라는 단백질에 붙잡혀 있다가, 산화 스트레스가 오면 풀려나 핵으로 들어갑니다. 핵에서 Nrf2는 SOD, 카탈라제(CAT), HO-1, NQO1 같은 항산화 효소의 유전자를 켜서 활성산소를 청소할 무기를 늘립니다. 문제는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 방어선이 충분히 작동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여러 실험에서 한약 성분은 이 방어 스위치를 강하게 켜는 쪽으로 작용했습니다. Keap1을 낮추고 Nrf2를 핵으로 더 많이 보내, HO-1과 SOD, 카탈라제 같은 항산화 효소의 발현을 높였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 결과 세포 안 활성산소가 줄고,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이 완화되었습니다. 불을 끄는 것을 넘어, 소화기의 성능 자체를 끌어올리는 접근입니다.
세포의 삶과 죽음을 조율하는 스위치
AMPK와 SIRT1 — 세포의 살림꾼
AMPK와 SIRT1은 세포의 에너지 대사와 청소를 담당하는 살림꾼입니다. 이들이 활성화되면 자가포식이라는 과정이 촉진됩니다. 자가포식은 세포가 손상된 성분과 찌꺼기를 스스로 분해해 재활용하는 생존 기전으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상황에서 세포를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실험에서 한약 성분은 AMPK와 SIRT1을 활성화하고, 자가포식의 표지인 LC3-II를 늘리며 찌꺼기 단백질을 줄였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살림꾼들은 앞서 본 Nrf2 항산화 경로와도 연결되어, 항산화 방어를 함께 끌어올렸습니다. 하나의 스위치를 켜면 여러 방어 장치가 연쇄적으로 작동하는 것입니다.
PI3K/AKT/mTOR — 자가포식의 브레이크와 액셀
세포의 청소 시스템인 자가포식은 mTOR라는 조절자가 브레이크 역할을 합니다. PI3K/AKT 경로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mTOR가 켜지면서 자가포식이 억제되고, 손상된 성분이 쌓여 세포가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축을 적절히 조절하면 자가포식이 회복됩니다. 일부 실험에서 한약 성분은 이 PI3K/AKT/mTOR 축을 조절해 자가포식을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했습니다. 앞서 본 AMPK 경로가 자가포식의 액셀이라면, 이 축은 브레이크에 해당해 두 방향에서 청소 시스템을 조율하는 셈입니다.
하나가 아닌 여러 방식의 세포 죽음
각막 상피세포는 한 가지 방식으로만 죽지 않습니다. 앞서 본 세포자멸사 외에도, 지질이 산화되어 세포가 죽는 페롭토시스, 염증소체가 터뜨리는 파이롭토시스가 안구건조증의 악순환에 관여합니다. 페롭토시스는 ACSL4라는 효소에 의한 지질 과산화와 GPX4라는 방어 효소의 고갈로 일어나는데, 산화 스트레스가 심한 눈 표면에서 특히 문제가 됩니다. 여러 실험에서 한약 성분은 이런 다양한 세포 죽음 경로에도 함께 개입해, 상피세포의 손실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Bax와 Bcl-2 — 세포자멸사의 저울
마지막은 세포자멸사입니다. 세포가 죽을지 살지는 미토콘드리아를 사이에 둔 두 단백질의 균형으로 결정됩니다. Bax는 죽음을 촉진하고, Bcl-2는 죽음을 막습니다. 고삼투압과 산화 스트레스가 미토콘드리아의 막 전위를 무너뜨리고 세포 안 칼슘을 높이면, 이 저울이 죽음 쪽으로 기울면서 실행 효소인 카스파제-3가 활성화되어 세포가 자멸합니다. 각막과 결막의 상피세포, 그리고 뮤신을 만드는 술잔세포가 이렇게 사라지면 눈물막은 더욱 불안정해집니다.
한약 성분은 이 저울을 생존 쪽으로 되돌리는 방향으로 작용했습니다. 보호 단백질 Bcl-2를 늘리고 촉진 단백질 Bax를 줄이며, 실행 효소인 카스파제-3의 활성을 억제했습니다. 그 결과 세포자멸사가 줄고 술잔세포가 보존되어, 뮤신 분비와 눈물막 안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특별한가 — 악순환을 여러 곳에서 끊는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한약은 염증을 켜는 스위치(NF-κB, MAPK, NLRP3)를 낮추고, 산화 스트레스를 막는 방어선(Nrf2)을 올리며, 세포를 살리는 살림꾼(AMPK, SIRT1)을 켜고, 세포자멸사의 저울(Bax, Bcl-2)을 생존 쪽으로 되돌린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심한 안구건조증에서는 각막에 새로운 혈관이 자라나는 신생혈관이 생겨 투명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는 VEGF라는 신호가 관여하는데, 리뷰는 한약 성분이 VEGF 신호를 낮춰 신생혈관을 억제한 실험 결과도 함께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지점들은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본 악순환의 각 고리에 정확히 대응합니다. 염증 고리, 산화 스트레스 고리, 세포자멸사 고리를 각각 다른 지점에서 동시에 눌러 준다는 뜻입니다. 단일 표적 약물이 한 고리를 강하게 끊는 방식이라면, 여러 성분의 한약은 여러 고리를 조금씩 함께 늦추는 방식입니다. 악순환처럼 여러 요인이 맞물린 문제에서는 후자의 접근이 이론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 리뷰의 관점입니다.
근거는 어디까지 확인되었을까
여기서 반드시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정교한 분자 기전은 대부분 세포 실험과 동물 모델에서 관찰된 것입니다.

즉 시험관과 실험동물에서 한약 성분이 이 신호 경로들을 이렇게 움직였다는 증거는 상당히 쌓여 있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 근거는 아직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이런 기전 연구는 "왜 도움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는 것이지, "반드시 낫는다"는 보장이 아닙니다. 리뷰 저자들도 향후 잘 설계된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인천 안구건조증 치료 한의원에서의 접근
저희는 눈 표면을 직접 검사하거나 안구건조증을 안과적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눈물막과 각막 상태의 평가, 인공눈물과 항염증 점안액 같은 표준 치료는 안과의 영역이며, 증상이 심하거나 시력에 영향을 준다면 안과 진료가 우선입니다. 특히 쇼그렌증후군은 류마티스내과의 진단과 관리가 함께 필요합니다.
인천 안구건조증 치료 한의원을 찾으시는 분들께 저희가 도와드리는 부분은, 앞서 설명한 전신의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환경을 함께 살피고, 건조 증상과 수면, 소화, 피로 같은 전신 상태를 함께 관리하는 것입니다. 특히 쇼그렌증후군처럼 자가면역 염증이 바탕에 있는 경우, 눈만이 아니라 몸 전체의 염증 상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건조 증상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기존 안과 치료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병행 관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인공눈물을 넣어도 그때뿐인데, 왜 그런가요?
인공눈물은 눈물막을 잠시 보충해 주지만, 안구건조증의 바탕에 있는 악순환, 즉 고삼투압과 산화 스트레스, 염증, 세포자멸사의 고리 자체를 되돌리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증상은 덜어지지만 근본 상태는 그대로 유지되기 쉽습니다. 원인이 되는 염증과 건조를 함께 관리하는 접근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Q. 쇼그렌증후군이 있으면 안구건조증은 못 고치나요?
완치라는 표현보다는 관리라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쇼그렌은 눈물 생산 자체를 줄이는 자가면역질환이므로, 눈물샘의 손상을 되돌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눈 표면에서 벌어지는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의 악순환을 완화하고 전신 염증을 관리하면, 증상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한약이 이 신호 경로들을 정말 바꾸나요?
세포와 동물 실험에서는 한약 성분이 NF-κB, NLRP3, Nrf2 같은 경로를 이 글에서 설명한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다만 이는 실험적 근거이며, 사람에게서 같은 효과가 얼마나 나타나는지는 아직 대규모 임상으로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기전은 유망하지만 과장해서는 안 됩니다.
Q. 한약만으로 안과 치료를 대신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안구건조증의 진단과 표준 치료는 안과의 영역이며, 인공눈물과 항염증 점안 치료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한방 관리는 전신의 염증과 건조를 함께 살피는 병행 접근이지, 안과 치료의 대체가 아닙니다.
Q. 어떤 약재를 먹어야 하는지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이 글은 특정 약재나 처방을 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실제 처방은 개인의 체질과 전신 상태, 다른 질환과 복용 약물을 모두 고려해 결정해야 하므로, 반드시 진료를 통해 개별적으로 상담하셔야 합니다.
이 글은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리뷰 논문을 바탕으로 한 건강 정보이며, 여기서 소개한 기전은 대부분 세포·동물 실험에서 관찰된 것으로 특정 치료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진단과 치료는 안과에서, 쇼그렌증후군의 진단과 관리는 류마티스내과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